2024년 출산·육아 정책 지원
잊지 말고 챙기세요. 2024년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. 출산을 계획 중이거나 육아 중이라면 2024년 확대되는 출산·육아지원 제도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.
1. 난임가구 출산지원
임신·출산 희망가구에 난임 검진과 시술을 지원하는 제도가 신설됩니다. 남녀 필수 가임력 검진을 위해 5~10만원이 지원되며,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 생식술을 이용할 경우 회당 100만 원,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난임치료를 위한 유급 휴가를 2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. 신생아 3종 특례
● 주택구입 전세자금 융자 지원
신생아 출산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 빛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이 1억 3천만원에서 2억 원으로 높였습니다. 버팀목 전제자금 대출은 개인소득 기준이 연 5천만 원인데 신혼부부는 두 사람을 합쳐 7천 5백만원에서 1억 원으로 올렸습니다.
구입하고자 하는 주택 금액은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확대되고 한도는 4억 원에서 5억 원이 된다. 전세 보증금 기준도 수도권 기준 5억 원 이하로 완화된다.
근로장려금 지금액 산정 시 맞벌이 부부 소득기준을 기존 3,800만 원 이하에서 4,400만 원 이하로 높여 맞벌이 신혼부부 지원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.
● 신생아 특별공급 & 신생아 우선 공급
2024년 3월부터 신생아 출산 가구의 공공분양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되고 공공입대 주택 입주 기회를 확대하는 신생아 우선공급>이 시행된다.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, 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일정한 소득 및 자산 요건을 갖추면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.
● 알아두면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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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일·육아 병행지원
● 육아휴직 기간 및 맞돌봄 특례
맞돌봄 특례 확대로 생후 12개월 이내의 맞벌이 부모가 휴직할 경우 육아휴직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될 예정이다. 또한 6개월간 통상임금의 100%에 해당되는 금액(200~450만 원)을 지원받을 수 있다.
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
2024년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아이 연령 만 12세까지 사용가능하도록 확대되고, 사용기간도 최대 36개월로 연장된다. 또한 100% 급여 지원 시간도 주 5시간에서 주 10시간으로 연장된다.
4. 양육비 지급 확대
● 출산 지원금
출산 초기 양육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첫만남이용권 지급액이 둘째 아이 출산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된다.
● 부모급여
부모급여는 만 2세 미만의 아동이 가정 양육, 어린이집 보육,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. 아이가 만 0세라면 월 100만원, 만 1세라면 월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.
결혼을 준비하시는 예비 부부나 신혼 부부, 그리고 2세를 계획하고 계시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. 정부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.
이러한 혜택을 잘 받으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. 다음 포스팅에서는 완화된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.